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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S·아이폰5C 루머 모두 정리해보니

아이폰5 후속 제품을 둘러싼 소문이 끊이질 않는다. 이것이 아이폰5S와 아이폰5C라며 이미지가 매일 인터넷에 공개되니 사람들의 관심 또한 뜨겁다. 매년 가을 되풀이되는 현상이다. 아이폰 후속 제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현재 루머를 정리해보면 '아이폰5S'와 '아이폰5C'는 이렇다.

아이폰5S

아이폰5S는 애플이 iOS7 개발에 투입한 인력을 감안하면 아이폰5와 전혀 다른 모습의 제품이라기보다는 몇 가지 새로운 가능을 추가하고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킨 부분 개선 버전이 틀림없다. 아이폰4와 아이폰4S의 되풀이랄까. 애플 소식에 정통한 IT매체 올씽즈디는 지난 5월 애플이 OS X 10.9 개발자 일부를 iOS7 개발 부서로 이동시켰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iOS7 개발에 주력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 인터넷에 떠도는 아이폰5S. 샴페인 골드 컬러가 새로 추가될 것이라고 한다.

한정된 인원으로 여러 제품을 동시에 내놓는 애플로서는 최상의 선택이다. 단일 제품의 성공도 중요하지만 애플의 모든 모바일 제품에 공통으로 쓰이는 iOS7 만듦새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아이폰4 이후 아이폰과 5세대 아이팟, 아이패드 미니를 포함한 3/4세대 아이패드까지 두루 쓰이는 iOS7는 애플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프로젝트다.

다만 알루미늄이 스크래치에 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애플은 아이폰5S에 리퀴드 메탈 합금을 사용한다. 리쿼드 메탈은 최첨단 합금 기구에서 골프 클럽까지 다양한 분야에 쓰이는 높은 유연성과 강도가 장점이다. 큰 테두리에서 디자인 변화는 없겠지만 작은 변화로 감동을 주는 애플다운 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 화면 크기=아이폰5는 4인치다. 모든 앱이 4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맞춰 개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화면 크기는 아이폰5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디자인이 확 바뀐 iOS7을 감안하더라도 화면 크기까지 바뀐다면 앱 개발사들이 대응하기는 매우 힘든 가을이 될 것이니 애플로서는 한 손에 제어할 수 있는 최적의 화면 크기는 4인치를 쉽게 변경할 수는 없을 것이다. 지문 인식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는 소문도 끊이질 않는다.

◇ 지문 인식=지난 해 애플이 지문인식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오센텍을 인수했기 때문이다. 오센텍의 바이오메트릭 칩은 미세먼지 등에 따른 오작동 우려가 없는 것이 특징으로 홈 버튼을 이용한 지문인식 시스템 구현의 최적이다.

지문 인식이 더해지면서 홈 버튼은 오목형에서 볼록형으로 변경될 것으로 전해진다. 오랫동안 사용하면 스크래치가 생기는 오목형 홈 버튼을 문제를 해결하면서 지문 인식 센서를 탑재할 수 있는 볼록형 홈 버튼은 어색할 것 같기도 하지만 팬택 베가 LTE-A에서 시작된 지문인식 기능을 애플은 어떻게 풀어낼지 무척 궁금하다.


▲ 홈 버튼에 지문 인식 기능이 추가된다는데.

◇ 카메라=아이폰를 포함한 스마트폰 대중화로 콤팩트 카메라 시장 규모가 줄어들 정도로 스마트폰에서 카메라 기능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다. 아이폰5S 카메라로 촬영했다는 이미지 컷이 유출되기도 했는데 그만큼 애플이 카메라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그리 놀라운 정보는 아니다.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될 때마다 카메라 기능 또한 상당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왔으니 말이다.

1300만 화소 이상을 지원하고 듀얼 LED 플래시가 장착될 것이다. 듀얼 LED 플래시는 사진의 퀼리티 특히 어두운 곳에서의 촬영 퀼리티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1300만 화소에 듀얼 LED 플래시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카메라 기능. 아이폰5 대비 2배 이상 넓은 크기다.

◇ 속도(CPU)=아이폰5의 A6 프로세서보다 31% 빨라진 A7 프로세서가 탑재된다. A7은 쿼드 코어의 파워VR SGX554 MP4를 이용해 3세대 아이패드에서 4세대 아이패드 업그레이드 이상의 높은 그래픽 성능이 기대된다. 64비트를 지원하니 기존 제품들보다 부드럽고 선명한 애니메이션과 iOS7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다. 메모리는 아이폰5와 동일한 1GB 또는 2GB로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4G/LTE보다 2배 빠른 LTE-A를 지원할 가능성 또한 높다.


▲ 아이패드3세대와 4세대는 CPU 업그레이드로 두 배의 속도 향상을 가져왔다. 아이폰5S 또한 A7 프로세서 탑재로 아이폰5 대비 2배 성능 향상이 기대된다.

◇ 배터리=LTE-A 지원에 따른 배터리 용량도 커질 것이다. TLD투데이가 유튜브에 공개한 아이폰5S 영상에서 아이폰5와 두께 비교에서 확인된다. 동영상으로 확인되는 아이폰5S는 로직보드 나사 위치 변경으로 배터리 용량을 늘리기 위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이폰5는 1440mAh 크기의 배터리를 사용했다. 아이폰4S보다 10mAh 늘어났지만 LTE 지원으로 체감 사용 시간은 더 줄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 LTE-A 지원에 따른 배터리 용량도 늘어날 것이다. 부품 배치를 달리해 배터리 용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 iOS7=지난 6월 11일 WWDC에서 공개된 iOS7은 현재 베타6까지 공개된 상황이다. 9월 5일 GM(정식 버전과 동일한) 버전이 내부 직원, 통신사 등에 제공되며 아이폰5S 발표일인 9월 10일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배포된다. 사용자 몸짓으로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는 모션 컨트롤 기능이나 초당 120프레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Mogul' 기능 등이 아이폰5S를 기다리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 아이폰5S 이상으로 중요한 iOS7. 아이폰5S는 iOS7이 가장 잘 움직이는 아이폰이 될 것이다.

iOS7은 아이폰5S는 물론 아이폰4 이후 아이폰, 5세대 아이팟, 아이패드 미니를 포함한 3/4세대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캘린더, 메시지, 이메일, 알림센터 등 iOS 표준 앱이 모두 새롭게 디자인되었고 그동안 취약점으로 지적 받았던 모든 기능의 멀티태스킹, 즉 한 번에 두개 이상의 앱이 작동되고 앱 사이의 정보 공유가 보다 편리해졌다.

아이폰5C

아이폰5C 루머가 본격화된 것은 7월 말이다.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왔던 보급형 아이폰이다. 플라스틱 재질에 'C'가 의미하는 다양한 컬러가 특징인 아이폰5C는 중국과 신흥 국가를 타깃으로 한 제품이며 현재 관련 동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어 있다. 만약 이것이 정확한 정보라면 9월 10일 애플의 저렴한 플라스틱 아이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아이폰5C의 존재를 더욱 확실히 알린 것은 아마존닷컴에 게재된 엘라고의 아이폰5C 케이스 그리고 맥월드에서 공개된 여러 아이폰5C 케이스다. 공개된 케이스 사진은 그동안 루머로 떠돌던 아이폰5C와 일치하는 형태여서 신빙성을 더한다. 아이폰5C는 아이폰5와 비슷한 형태에 볼륨 버튼 정도가 변경되었다.


▲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5C. 플라스틱 재질과 다양한 컬러가 특징이다.


▲ 아아존에는 벌써 아이폰5C용 케이스가 등록되어 있다. 모서리가 둥글고 볼륨 버튼 형태가 다르다. 플라스틱 재질의 아이폰5가 연상된다.


모든 게 루머다. 9월 10일 공개 일정도… 아이폰5S 사양, 아이폰5C가 정말 출시될 것인지… 그러나 아이폰5가 그랬던 것처럼 루머의 상당 부분은 사실이었다. 삼성은 이보다 앞선 9월 4일 독일 베를린 IFA에서 갤럭시 노트3와 스마트워치 갤럭시 기어를 동시에 발표한다.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애플과 삼성 두 회사의 가을 전쟁이 며칠 안 남았다.

이상우 기자  oowoo73@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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