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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는 끝났다’ 갤럭시S6·엣지 동반 출격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5 하루 전인 1일 18시 30분(한국시간 2일 오전 2시 30분) 바르셀로나 CCIB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15(Galaxy Unpacked 2015) 행사를 열었다.

이영희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팀 부사장 소개로 연단에 오른 신종균 사장은 “루머는 더 이상 없다”면서 갤럭시S6과 갤럭시S6 엣지(GALAXY S6 Edge)를 발표했다. 그는 갤럭시S6이 디스플레이와 프로세서, 카메라는 물론 삼성녹스와 삼성페이까지 모든 걸 처음부터 다시 설계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제로(Zero)라는 코드명으로 개발했다. 본체 프레임은 알루미늄 재질에 유리 소재를 더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줬고 디스플레이에는 고릴라글라스4를 곁들였다.

갤럭시S6은 사용자 경험에서 간결함과 속도 2가지에 중점을 뒀다. 14nm 제조공정을 채택한 64비트 프로세서는 기존 모델보다 성능은 20% 끌어올리는 한편 20nm 제조공정을 이용한 갤럭시노트4보다 전력 효율은 35% 더 높아졌다. 여기에 DDR4 메모리를 얹어 기존 DDR3보다 80% 성능이 높다. 디스플레이는 QHD 해상도를 지원하는 5.1인치 AMOLED로 픽셀 밀도 577ppi를 지원한다. 기존 모델과 견주면 픽셀 수는 77% 더 늘어난 것이다.





배터리 용량은 갤럭시S6 2,550mAh, 엣지 2,600mAh다. 하지만 여기에 급속 충전과 무선 충전 2가지를 더해 활용도를 높였다. 충전은 10분 급속 충전하면 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6보다 2배에 이르는 충전 속도라는 설명. 100%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80분이다. 무선 충전 표준 역시 치(Qi)라고 부르는 WPC 외에 PMA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배터리 연속사용시간은 와이파이 기준 12시간, LTE는 11시간, 동영상 13시간, 음악 49시간이다.

후방 카메라는 1,600만 화소로 f1.9 밝기를 지원하며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지원한다.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역시 갤럭시노트4와 비교하면 60% 더 밝아 셀카 사진을 훨씬 쾌적하게 찍을 수 있다. 앞뒤 카메라는 모두 실시간 HDR 기능도 지원한다. 행사장에선 아이폰6 플러스와 갤럭시S6으로 촬영한 영상과 사진 밝기를 비교하기도 했다. 차이가 분명하게 보일 만큼 갤럭시S6 쪽이 밝다. “포토샵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말에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홈 버튼을 2번 누르면 어떤 화면에서나 카메라가 0.7초만에 작동하며 자동초점 기능도 지원한다. 또 컬러 패턴을 이용해 피사체를 인식, 인물 외에 움직이는 걸 추적할 수도 있다.





삼성페이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삼성페이는 NFC 외에 기존 마그네틱 결제 시스템에서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MFT(Magnetic Secure Transmission)를 모두 지원한다. 북미와 우리나라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문 센서 역시 아이폰의 터치ID와 마찬가지로 홈 버튼 위에 손가락을 얹는 것만으로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저장 용량은 32, 64, 128GB 3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색상은 골드 플래티넘(Gold Platinum), 화이트 펄(White Pearl), 블랙 사파이어(Black Sapphire) 3가지다. 갤럭시S6은 오는 4월 10일 전 세계 20개국에서 출시된다.

한편 3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 동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세계 최대 모바일 행사인 MWC2015(Mobile World Congress 2015)가 개막한다. MWC는 지난해 1,800개가 넘는 기업과 200개국에서 8만 5,000명이 넘는 참관객이 찾아 사상 최대 동원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올해는 2,000개 기업이 참여하며 작년보다 관람객 수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전시회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이며 2012년까지 메인 전시장으로 쓰였던 피라 몬주익(Fira Montjuic)은 올해도 보조 전시장으로 각종 세미나 등을 열게 된다. 올해 키노트는 페이스북 CEO인 마크 주커버그가 2년 연속 등장하며 닛산 카를로스 곤 대표 등도 등단할 예정이다. 행사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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