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우주국 NASA가 9월 7일(현지시간) 달 탐사용 무인 우주선 라디(LADEE)를 탑재한 미노타우르스V 로켓을 발사했다.

라디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앞으로 1개월이 지난 10월 6일 달 궤도에 진입할 예정이다. 라디는 100일 동안 달 대기와 표면을 탐사하게 된다. 나사는 이번 라디(Lunar Atmosphere and Dust Environment Explorer) 프로젝트에 2억 8,000만 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투입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 달의 대기 구성과 변화, 표면에 있는 먼지 구성 등을 관측해 미래 달 탐사 위성 운용을 위한 자료를 축적하는 것이다. 나사 발표자료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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