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 세타(Ricoh Theta)는 리코가 IFA2013 기간 중 발표한 천구 카메라다. 한 번 셔터를 누르면 촬영자를 둘러싼 360도 모든 곳을 촬영해주는 것.

이 제품은 무게가 95g에 불과한 초소형 제품이지만 무선랜 기능을 갖춰 스마트폰에 사진을 전송할 수 있고 손가락으로 이미지 크기나 모양, 구도를 바꾸는 등 편집도 가능하다. 전용 웹사이트(theta360.com)에 사진을 올리면 페이스북과 트위터, 텀블러, 포토싱크 같은 SNS 사이트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은 지금은 iOS만 가능하지만 연말까지 안드로이드도 지원 예정이다.

리코는 이 제품을 프랑스와 독일, 영국, 미국에서 이 달부터 예약 주문을 시작하는 한편 10월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할 방침이다. 가격은 399달러(한화 43만 6,000원대)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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