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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스타트업 CEO가 얻은 10가지 교훈
  • 이원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5.10.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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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한 사진을 멋진 벽걸이 인테리어로 서비스하는 업체인 피닉(Finic)을 운영하는 비탈리 리즈코브(Vitaliy Rizhkov)는 온라인 사업 경험 없이 창업, 한때 월 100만 달러가 넘는 매출을 올렸지만 결국 150만 달러 이상을 손해보고 직원 100명을 해고해야 했다. 이런 그가 사업에 실패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10가지 조언을 해 눈길을 끈다.

이에 따르면 첫 번째 조언은 외주를 안 된다는 것. 외주는 단기적으로 생각하면 비용 절감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적 관점으로 보면 자금 낭비로 생산성이 낮아진다는 것. 리즈코브의 경우에도 일주일 정도는 생산성이 올랐지만 결국 나중에는 생산성이 현저하게 낮아졌다고 한다.

다음은 창업과 운영을 혼자 하지 말라는 것. 혼자 창업하는 것보다는 자신과 같은 비전을 가진 사람을 찾아 창업하는 편이 낫다는 조언이다.

세 번째는 빠른 의사 결정이다. 그가 후회하는 가장 큰 실수 가운데 하나는 의사 결정 지연이다. 의사 결정이 늦은 탓에 더 많은 손해를 봤다는 것이다.

다음은 자신이나 타인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는 창업 이후 “여기에 성공이 있다”는 다짐을 했지만 그 탓에 회사에서 발생했던 문제는 간과하게 됐다고 한다. 방치하던 문제는 악화되고 결국 회사와 직원에게 손해로 이어졌다. 자신에게도 거짓말을 하지 말고 현실을 직시하라는 것이다.

가족과 건강을 희생시키지 말라는 조언도 곁들였다. 일이 가족 커뮤니케이션을 방해하는 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게 된다. 그는 가족과 건강은 최우선이며 돈과 명예, 성공, 경력보다 중요하다는 걸 배웠다고 말한다.

다음은 기업 초기부터 외부 투자나 대출은 받지 말라는 것이다. 창업 직후 비즈니스 모델도 확립되어 있지 않은 시기에 자금을 외부에서 빌리는 건 절대 하지 말하는 것.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지 못한 단계에서 자금을 외부에 의존하는 건 무책임하다는 얘기다.

다음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라는 것. 지식이나 경험도 없는데 전혀 관심 없는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건 무리가 있다. 그는 자신이 전혀 모르는 분야에서 창업했고 이런 무지 탓에 자금을 너무 많이 써서 실패했다고 말한다. 실패 확률을 줄이려면 자신이 어느 정도 지식과 관심이 있는 분야에서 시작해 한 걸음씩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게 좋다는 조언이다.

다음은 천천히 고용하라. 과도한 고용은 금물이라는 것. 창업한 사람은 고용을 서두르는 게 아니라 시간을 두고 사람을 뽑는 게 중요하다는 것. 그도 바쁜 시간을 줄이겠다고 직원을 고용해도 신입 교육에 시간을 쓰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직원을 믿을 수 없게 되는 상황을 겪었다고 한다. 고용할 때에는 시간을 들여 신중하게 뽑고 회사와 프로젝트에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어야 한다.

다음은 돈이 아닌 비즈니스를 하라는 것. 돈을 버는 건 사업을 하는 목적으로 당연하겠지만 단순하게 그냥 돈을 버는 게 중요한 건 아니다. 그 역시 제휴 마케팅 회사에 손을 대기도 했지만 만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을 설립했다면 더 생산적이고 일에도 행복을 느낄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다.

마지막은 인내다. 회사를 운영하다 보면 매일 일희일비하게 된다. 매일 실패를 반복할 수도 있는데 이런 과정에서 실수를 두려워하면 견디기 힘들다. 매일 범하는 실패를 받아들이고 실패에서 배울 수 있다면 성공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내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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