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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기기 보스 창업자 ‘역사 속으로’



유명 오디오 브랜드 보스(BOSE)를 창업자 아마르 G 보스가 7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웨이랜드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83세.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오디오 브랜드 보스의 창업자인 동시에 MIT 대학 명예교수이기도 하다. 보스는 1929년 인도 이민자 아버지와 미국인 교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3살이던 1942년 가계에 보탬을 주려고 전기 공학 지식을 이용해 라디오 수리를 시작한 게 사업으로 이어졌다. 1947년 MIT에 입학한 그는 전기공학을 전공해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1960년대 MIT 교수 재직 시절에는 음향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스테레오 스피커를 개발했다.

그는 1964년 자신의 이름을 딴 오디오 브랜드 보스를 설립했다. 1968년 이 회사는 25년 이상 베스트셀러 자리를 꿰찬 901 스피커를 선보였고 1980년대 이후에는 벤츠와 포르쉐, 인피니티 등 수많은 자동차 메이커에 오디오 시스템을 공급해왔다.

1951년 MIT 교수를 시작한 그는 기업 설립 이후에도 2001년까지 전자공학과 학생을 가르쳐왔다. 그는 지난 2007년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 갑부 271위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011년 자신의 보유 주식 대부분을 MIT에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보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는 회장이라는 존재 이상으로 우리에겐 교사와 같았다”며 “그가 50년 전에 회사를 창업했을 때의 원칙은 지금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추도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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