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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5s·c, 뭐가 달라졌나?

또 하나의 루머가 베일을 벗었다. 9월 4일 독일 IFA에서 공개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에 이어 애플이 9월 10일(현지 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이벤트에서 새로운 아이폰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공개했다. 북미 지역을 포함한 유럽, 중국, 일본은 9월 20일 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11월 이후에나 정식 만남이 가능할 것 같다.


▲ 지난 몇 개월 동안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아이폰5S가 드디어 공개됐다. 새로운 컬러와 빨라진 처리 속도, 개선된 카메라 기능이 주요 변화다.

◇ 아이폰5S, 아이폰5와 닮은 디자인에 지문인식 탑재=아이폰5S는 지난 6월 11일 WWDC에서 발표한 iOS7과 홈 버튼에 지문인식 장치인 '터치ID'를 내장해 지문인식을 이용한 잠금 해제 및 보안 그리고 애플ID와 연결돼 결제가 가능하다.

저장 공간은 아이폰5와 같다. 16GB, 32GB, 64GB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알루미늄을 깎아 만든 몸체 색상은 실버, 골드, 스페이스그레이 3가지다. 미국 기준으로 2년 약정시 판매 가격은 16GB가 199달러, 32GB는 299달러, 64GB는 399달러다.


▲ 지문 인식 기능 '터치ID' 기능이 추가된 홈 버튼. 잠금 해제 및 애플ID와 연결돼 결제가 가능하다.

크기와 무게 또한 아이폰5를 닮았다. 크기는 58.6×123.8×7.6mm, 무게는 112g이다. 디스플레이는 4인치 640×1136 해상도(326ppi)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사용했고 콘트라스트는 800:1, 최대 밝기는 500칸델라, 지문 및 기름 방지 코딩이 더해졌다.

카메라는 예상과 달리 아이폰5와 같은 800만 화소를 유지한다. 단 더 많은 빛을 흡수하도록 개선됐다. 5장으로 구성된 렌즈의 F값이 2.2로 밝아진 것. 어두운 곳에서 선명한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화이트밸런스와 노출 보정, 자동초점 모두 자동이다. LED 2개를 붙인 듀얼 플래시는 피사체의 색온도에 따라 발광하는 '트루톤 플래시'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하나는 흰색, 다른 하나는 따뜻한 호박색 빛깔이다.

◇ 듀얼 플래시와 64비트 CPU 탑재=듀얼 플래시를 이용해 최고의 화이트밸런스 촬영이 가능하고 여기에 자동 손떨림 보정 기능은 물론 셔터를 누르기만 해도 초당 10장을 찍을 수 있고 이 가운데 가장 선명한 사진을 표시해주는 기능도 갖췄다. 또 슬로모션 촬영 기능도 지원하며 720p HD 해상도에서 120프레임, 28메가픽셀 파노라마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 한층 밝아진 이미지 촬영이 가능해진 듀얼 LED. 자동 손떨림 보정 기능과 초당 연속 10장 촬영이 가능하다.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카메라처럼 처리 성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최초로 64비트 CPU를 장착한 것도 눈길을 끈다. 64비트 아키택처를 품은 'A7'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아이폰5가 사용한 A6와 동일한 크기임에도 약 2배의 연산 성능과 그래픽 처리 성능을 제공해 iOS7의 장기인 한 번에 두 가지 이상 작업을 하는 멀티테스킹 활용에 힘을 실어줄 것이다. 2007년 등장한 1세대 아이폰과 비교해 연산 성능은 40배에 달한다. 또한 GPS나 가속도 센서, 자이로스코프에서 나오는 모션 데이터를 측정하는 보조 프로세서 'M7' 탑재된다.


▲ 아이폰4 이후 등장한 애플표 아이폰5S 케이스. 다양한 코디가 가능할 것이다.

◇ 아이폰5C, 아이팟 터치 닮은 스마트폰=저가형 아이폰으로 알려졌던 아이폰5C도 함께 공개됐다. 다양한 컬러의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채택한 아이폰5C는 아이폰5S와 같은 9월 20일 부터 판매된다.


▲ 총 35가지 색상 조합이 가능한 아이폰5C. 미국 기준으로 2년 약정시 아이폰5S보다 100달러 저렴하다. 하드웨어 사양은 아이폰5와 비슷하다.

4인치(1136×640, 326ppi)의 레티나 디스플레이, A6 프로세서, 800만 화소 카메라(F2.4) 등 하드웨어 사양은 아이폰5와 거의 동일하지만 뒷면 커버는 녹색과 흰색, 파랑색, 분홍색, 노랑색 5가지 색상이 적용됐으며, 이에 검정색까지 더해 6가지 전용 케이스를 제공한다. 케이스를 씌우지 않는 것까지 고려하면 총 35가지 색상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플라스틱이면서도 스크래치에 강한 케이스는 안테나 역할을 겸하는 내외부 각각의 프레임을 감싸고 레이저로 용접, 내부를 완벽하게 커버한단다.

OS는 iOS7을 사용하지만 아이폰5S에 채택된 지문 인식 기능 '터치ID'는 지원하지 않는다. 크기는 124.4×59.2×8.97mm, 무게 132g. 아이폰5/5S(123.8×58.6×7.6㎜, 112g)보다 약간 두껍고 무겁다. 16GB와 32GB 2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미국 기준으로 2년 약정 시 16GB 모델이 99달러, 32GB 모델이 199달러. 아이폰5S와 비교해 100달러 저렴하다.

◇ iOS7 9월 18일 업데이트, 아이웍스 무료 배포=한편 아이폰4 이후 아이폰과 아이패드2 이후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iOS 'iOS7'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추석인 9월 18일 공개된다. 이와 함께 앞으로 아이폰·아이패드 등 iOS 모바일 기기를 구입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아이웍스(iWorks)를 무료로 제공한다.


▲ iOS의 새로운 버전 iOS7은 9월 17일 공개된다. 아이폰4 이후 아이패드2 이후 그리고 아이패드 미니에서 업데이트할 수 있다.

아이웍스는 사진 편집 프로그램인 '아이포토', 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아이무비'와 워드프로세서 '페이지스', 스프레드시트인 '넘버스', 프레젠테이션용 프로그램인 '키노트'가 포함돼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앱으로 아이포토와 아이무비는 4.99달러에, 페이지스와 넘버스, 키노트는 9.99달러에 각각 판매 중이다. 아이폰5S와 아이폰5C에 기본 탑재된다.

이상우 기자  oowoo73@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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