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피크닉(Technopicnic)은 스페인 마드리드를 거점으로 활동 중인 디자인 스튜디오인 아틀리에테라토마(AtelierTERATOMA)가 선보인 피크닉 세트 디자인이다. 배낭처럼 짊어질 수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내부에는 테이블이나 쿠션까지 담겨 있다.







물론 이 제품은 기술을 결합한 미래 테크닉 세트를 표방하기도 한다. 테이블에는 태양전지판을 배치해 맑은 날에는 자가 발전이 가능하다. 스피커와 블루투스를 통해 메시지를 수신해 표시할 수 있는 화면, 스마트폰이나 MP3 플레이어 같은 모바일 기기는 USB로 충전할 수도 있다.

자가 발전을 하면서 음악을 감상하거나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건 사실 이젠 미래보다는 당장 피크닉을 나가도 필요한 일이기도 하다. 아직은 프로토타입 상태이며 상품화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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