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개봉한 영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를 보면 빵을 자르는 동시에 토스터처럼 구워주는 마법 같은 칼이 나온다. 그런데 영국인 괴짜 발명가 콜린 퍼즈(Colin Furze)가 이런 마법 같은 토스터 칼(Toasting Knife)을 직접 만들어 눈길을 끈다.



물론 영화에 나온 것처럼 세련된 모습은 아니다. 이 칼은 구리 파이프를 마이크로파 변압기로 가열하는 방식을 이용한다. 빵은 물론 고기나 야채 같은 것도 가능하다면 편리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콜린 퍼즈는 엉뚱한 발명품을 직접 만들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있다. 채널 구독자 수만 해도 100만 명이 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우 기자  oowoo73@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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