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공간에서는 어떤 식사를 할까. 국제우주정거장에 체류 중인 유럽우주국 ESA 소속 여성 우주비행사인 사만다 크리스토포레티(Samantha Cristoforetti)가 요리 동영상을 올렸다. 지구에 있든 우주에 있듯 어디서나 음식은 중요하다. 우주비행사는 자신이 좋아하는 식단을 우주에 반입할 수 있다. 이 영상은 이런 개인 맞춤형 보너스 푸드라는 식단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첫 번째 동영상에는 강황 치킨에 적미를 곁들인 식사. 음식을 파우치에서 꺼내서 옥수 대신 옥수수에 바른다. 다음 동영상에 나온 요리는 퀴노아와 고등어다. 물론 지구에서 하는 요리가 겉모습이나 맛 모두 더 좋겠지만 우주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게 즐거운 일인 건 분명하다. 우주인의 식탁을 엿볼 수 있게 해주는 것도 물론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우 기자  oowoo73@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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