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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이 흐른다…지구는 아니다




만일 금성에 착륙할 수 있게 된다면 아름다운 화산 폭발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물론 착륙 후 살아남을 수 있다면 그렇다. 금성은 높은 압력과 고온에 휩싸여 있기 때문이다. 이산화탄소로 뒤덮인 대기 탓에 온실효과가 생겨 740K에 달하는 온도와 대기는 90기압에 달하는 압력, 그러니까 우리로 따지면 해수면 아래 800m 압력에 달하는 것.

어쨌든 금성은 지구처럼 활화산이 발견된 행성이다. 오랫동안 가설로 존재하고 있었지만 최근 새로운 증거가 미국 지구물리학전문 저널(Geophysical Research Letters)에 발표된 것이다.





유럽우주국 ESA가 발사한 유럽 첫 금성 탐사선인 비너스 익스프레스(Venus Express)는 감시 카메라를 이용해 금성을 모니터링, 열화상 데이터를 조사했다. 이를 통해 금성 표면에는 종종 온도가 높아지는 곳 7군데를 발견했다. 이곳은 200km2에 달하는 범위에 걸쳐 수백 도에 달하는 고온을 나타냈다고 한다. 연구를 진행한 지질학팀은 이를 활성 용암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미 지난 2010년 적외선 분석에 따르면 수천 년에서 수백만 년 전에 금성 어디서든 용암류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2년 뒤인 2012년에는 연구에 따라 화산 폭발 생성물로 이산화황이 금성 대기 중으로 올라온 것을 확인했다. 지구 외에도 용암이 흐르는 행성은 주목할 만한 관찰 대상이라는 점을 말해준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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