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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가는 MS 홀로렌즈




홀로렌즈(HoloLens)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1월 발표한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기기다. 현실에 가상 3D 영상을 겹친 홀로그램을 함께 표시해주는 것. 오큘러스리프트 같은 가상현실 헤드셋과는 다른 색다른 장치로 단번에 주목을 받았다. 그런데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런 홀로렌즈를 우주 공간에서 사용하는 프로젝트인 사이드킥(Sidekick)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나사는 사이드킥 프로젝트를 위해 6월 28일 홀로렌즈 2대를 스페이스엑스의 보급선을 이용해 국제우주정거장 ISS에 전달할 예정. 실제로 우주 공간에서 이뤄질 프로젝트에는 리모트 익스퍼트 모드(Remote Expert Mode)와 프로시저 모드(Procedure Mode)라는 2가지 작동 모드를 이용한다.

리모트 익스퍼트 모드는 홀로렌즈를 낀 우주비행사가 보는 영상을 스카이프를 통해 실시간 중계, 지상에 잇는 운영자가 실시간으로 다시 지시를 해주는 것이다. 운영팀은 음성으로 지시를 할 수 있고 우주비행사가 홀로렌즈로 보는 공간에 텍스트를 표시해 조언할 수도 있다.

프로시저 모드는 홀로렌즈를 낀 상태에서 작업 중인 우주비행사가 보는 공간에 홀로그램 영상을 통해 작업 설명서를 표시해주는 모드다. 나사는 이 모드를 이용해 교육 시간을 절약할 뿐 아니라 통신 지연이 발생하기 쉬운 난이도가 높은 작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사에 따르면 ISS에 도착할 홀로렌즈 2대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테스트를 실시한 이후 보낼 예정. 또 기능 테스트를 진행한 뒤 올해 연말까지 실제로 홀로렌즈를 사용한 작업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얼마 전 열린 게임 전시회인 E3 2015 기간 중에도 홀로렌즈를 지원하는 마인크래프트 데모를 실시하는 등 게임 분야에서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물론 실제로 홀로렌즈를 사용하면 사용자 시각이 좁다는 지적도 있지만 제품 활용도에 대한 관심이나 기대감은 높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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