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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가 광고·지도 사업 매각하는 이유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광고와 지도 사업 일부를 위탁하거나 매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추진해온 구조조정이 가속화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디스플레이 광고와 모바일 광고, 동영상 광고 판매를 AOL을 통해 외부 조달한다는 것. 다만 검색 광고 판매는 계속 마이크로소프트가 맡는다. 불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내에서 광고 사업에 종사하던 직원 1,200명은 AOL로 자리를 옮길 전망이다.

AOL은 테크크런치와 인가젯 같은 인터넷 매체를 보유하고 있고 디지털 광고에도 주력하고 있어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디지털 광고 사업을 인수, 사업 규모를 더 확대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광고 사업 인수에 따라 AOL은 자사 서비스에서 사용하는 검색 엔진을 구글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빙(Bing)으로 갈아타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 자원을 집중시키고 싶은 마이크로소프트 입장에선 AOL과의 거래는 광고 사업 매각 뿐 아니라 검색엔진 협력관계도 체결할 수 있어 서로 이득이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도 서비스인 빙맵스(Bing Maps) 일부를 우버(Uber)에 매각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빙맵스 서비스 제공은 계속하지만 자사 지도를 위한 데이터 수집은 아웃소싱을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데이터 수집용 카메라 같은 자산을 포함해 인력 100여 명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우버로 자리를 옮긴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는 모바일 퍼스트 클라우드 퍼스트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 광고 판매 사업이나 지도 정보 수집 사업 같은 걸 분리하는 만큼 주력 사업에 경영 자원을 더 집중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우 기자  oowoo73@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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