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음기는 지난 1877년 토머스 에디슨이 처음으로 발명했다. 물론 지금은 테이프와 CD를 거쳐 스트리밍 음악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지만 여전히 LP 레코드판이 주는 감성적 매력을 찾는 수요도 있다. 이런 LP 레코드 마니아라면 반가워할 만한 제품이 있다.

TOC는 이스라엘 출신 산업 디자이너인 로이 하파즈(Roy Harpaz)가 디자인한 수직형 레코드플레이어다. 이 제품은 호두나무 재질을 이용해 달걀처럼 생긴 모양새로 만들었다. LP 레코드판은 수직 형태로 끼운다. 이어 리모컨이나 본체 앞면에 위치한 패널에서 LED 터치 버튼을 눌러 조작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그 뿐 아니라 탄소섬유 재질로 만든 브러시를 함께 갖추고 있어 먼지 같은 이물질이 쌓이지 않고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음악을 감상하지 않을 때에는 인테리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C | a vertical record player by Roy Harpaz from Roy Harpaz on Vimeo.

이상우 기자  oowoo73@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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