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리어 리어뷰 바이크 레이더(Varia Rearview Bike Radar)는 GPS 제조사인 가민(Garmin)이 선보인 자전거용 후방 레이더다. 이 제품은 자전거 후방 140m 인내로 접근한느 자동차 등을 감지해서 핸들 쪽에 위치한 장치에 표시해준다.

이 제품은 원래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타트업인 아이쿠부(iKubu)가 개발한 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려 했지만 실패한 바 있다. 마침 차량용 GPS 내비게이션 외에도 골프용 GPS 시계나 자전거용 GPS 등 다양한 활로를 찾던 가민이 올해 1월 이 회사를 인수한 것이다.







이렇게 시장에 선보이게 된 베이리어 리어뷰 바이크 레이더는 앞서 설명했듯 자전거 후방 140m 안으로 접근하는 자동차를 감지해서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자전거 핸들 부분에는 헤드 유닛이 위치하고 있다. 헤드 유닛은 레이더 신호를 수신해 후방에서 차량 등이 접근하고 있다는 사실을 LED 점등으로 알려준다. 그 뿐 아니라 레이더 부위에 붉은색 LED를 껐다 켜면서 자전거 존재를 차량에 알린다.





가민은 이 제품 외에도 스마트 바이크 라이트(Smart Bike Lights)도 함께 선보였다. 자전거용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 세트로 주위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켜지는 건 물론 밝기도 자동 조절한다. 또 주행 속도가 빠를수록 더 먼 곳을 비추는 기능도 곁들였다. 이들 제품의 가격은 세트 기준으로 각각 299.99달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우 기자  oowoo73@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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