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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 불가능? 3D 지문 스캐너




요즘에는 아이폰을 비롯해 스마트폰 일부 모델은 지문 인식 기능을 이용해 잠금을 간단하게 해제하는 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문은 상당히 편한 보안 기능인 건 분명하다.

하지만 사실 보안에 문제가 없는 건 아니다. 사람마다 모양이 제각각이지만 지문 자체는 손쉽게 복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1월 독일 해커 그룹인 CCC(Chaos Computer Club)가 독일 국방장관의 기자회견 사진 중 나온 엄지손가락 지문을 그대로 복제할 수 있다는 걸 입증하기도 했다. 일반 카메라로 찍은 사진과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베리핑거(VeriFinger) 같은 소프트웨어 같은 것만 있으면 애플 터치ID 같은 지문인식 보안을 돌파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복제 시간도 수십 분이면 충분하다.

이렇게 간단하게 복제할 수 있다면 지문을 만병통치약처럼 사용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런데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이런 약점을 극복한 지문 스캐너를 개발해 눈길을 끈다. 초음파를 이용하는 것. 지문 모양 뿐 아니라 요철까지 스캔하는 것이다. 2D가 아니라 여기에 요철을 더한 3D를 인식한다는 얘기다. 이렇게 하면 사진만으로 지문을 복제하는 건 불가능하다. 더 매력적인 건 현재 스마트폰 같은 제품을 넣을 수 있을 만큼 소형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3D 지문 스캐너는 지문이 가진 약점을 극복한 것이다. 만일 스마트폰에 탑재한다면 앞으로 암호가 필요 없는 프리 패스워드 시대를 열 수도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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