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태블릿은 어떤 존재일까. 마이너&Co(Miner&Co)가 2∼12세 자녀를 둔 미국 가정 800가구를 조사한 결과 2명 중 1명 이상 아이들이 자신만의 태블릿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부모 중 56%는 아이들이 따로 각자 콘텐츠를 시청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 또 태블릿과 디저트 가운데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뭘 고르겠냐는 질문에 아이들 중 41%는 태블릿을 선택했다. 디저트라고 답한 아이들은 33%에 머물렀다.





아이들이 태블릿을 좋아하는 이유는 뭘까. 휴대성이 뛰어나고 터치스크린을 이용하는 만큼 사용하기 쉽다는 점, 또 아이가 독점할 수 있다는 것, 몇 번이나 좋아하는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는 점 5가지를 들고 있다. 아이들은 이런 이유로 TV보다 태블릿 쪽을 훨씬 매력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들에겐 이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세컨드 스크린이 되어 버린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2ndScreen 2015 from Miner & Co. Studio on Vimeo.

이상우 기자  oowoo73@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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