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우버, 테슬라모터스 등이 자동운전 차량을 개발 중이다. 자동운전 차량은 안전한 운전을 돕는 것 뿐 아니라 친환경적 수단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많다. 로렌스버클리연구소(Berkeley Lab)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자동운전을 기반으로 한 전기자동차 택시를 이용하게 되면 오는 2030년까지 90%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

전기 자동차는 친환경적인 미래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운송수단이다. 여기에 자동운전 기술을 접목하면 목적지까지 최적의 루트를 찾아 운행하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더 크다는 것이다. 최적의 차량 크기와 이에 맞는 최적의 승차 인원수, 최단 길 찾기 등이 만나면 더 친환경적인 세상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





이번 연구에선 또 2030년까지 예상 판매 대수 80만 대 중 5%가 자동 운전 택시가 되면 탄소배출량을 연간 240만 톤 절감할 수 있다는 내용도 있다. 자동운전 차량이 안전 뿐 아니라 친환경 면에서도 장점이 많을 것이라는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우 기자  oowoo73@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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