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혼다 보행 어시스트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혼다가 개발한 이족보행로봇인 아시모(ASIMO) 개발을 통해 확보한 보행 기술을 바탕으로 선보인 것. 허리 프레임과 모터, 대퇴 프레임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는 2.7kg이다.

이 제품은 사용자마다 보행 특징이나 훈련 상황에 따라 측정 기능을 이용해 보행 동작을 유도하는 모드, 착용자 보행 패턴을 바탕으로 좌우 다리 굴곡 등이 대칭이 되도록 유도하는 모드, 보행 중 주임 이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기능 회복 단계별 모드 등을 갖추고 있다. 내부에는 22.2V 리튬이온 배터리를 얹어 60분 동안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기능성을 확보하면서 소형화, 경량화를 했다는 것이다. 혼다는 보행 재활을 돕는 이 보행 어시스트를 11월부터 병원이나 재활시설 등을 대상으로 리스 판매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우 기자  oowoo73@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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