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서 이코노미석에 앉으면 좁은 공간 탓에 오랫동안 비행을 하면 고통스러운 여행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비행기 여행을 조금 즐겁게 바꿔줄 만한 아이템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에어훅(Airhook)은 비행기 좌석 앞쪽 테이블을 접은 상태에서 끼워놓으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전자기기를 고정시킬 수 있는 건 물론 음료수 컵 홀더로도 이용할 수 있다.





플라스틱을 이용한 간단한 장치지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눈높이에 맞게 고정시킬 수 있고 음료로 원하는 각도로 놔둘 수 있다. 덕분에 앞사람이 좌석을 조정해도 이에 맞게 설정을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간단하지만 비행기 여행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용 IT칼럼니스트  flyg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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