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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중인 스페이스십2 2호기
  • 이원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5.08.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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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갤럭틱(Virgin Galactic)이 지난 8월 7일(현지시간) 건조 중인 민간 우주선 스페이스십2(SpaceShipTwo) 2호기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6일 촬영한 것. 아직 기체는 미완성 상태다. 비행기를 상공까지 운반할 모함인 화이트나이트2의 날개 밑에 매달려 시험과 생산을 진행 중인 장면을 볼 수 있다.

스페이스십2는 우주선처럼 지구를 도는 궤도를 타는 건 아니다. 하지만 보통 우주로 구분하는 고도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다. 우주 공간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몇 분 정도에 불과하지만 푸른 지구와 검은 하늘을 볼 수 있고 자유 낙하를 할 때에는 무중력 상태를 체험할 수 있다.

현재 여러 회사가 이런 궤도 우주선을 개발 중이지만 스페이스십2는 이 중에서도 가장 실현성이 높아 주목을 받고 있다. 다만 2014년 10월 31일 1호기가 시험 비행 중 추락해 탑승했던 승무원 2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를 조사하던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 NTSB는 지난 7월 28일 설계 당시 안전 대책 미흡, 조종사의 실수가 원인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2호기는 지난 2012년부터 건조가 진행 중이다. 완성되면 버진갤럭틱을 통해 1호기와 함께 우주 여행에 사용될 예정이었지만 1호기가 손실된 탓에 지금은 이 회사의 유일한 기체다. 앞으로 시험을 재개하게 되면 1호기 역할을 대신하게 된다. 3호기 이후 건조 계획은 아직 불분명한 상태다.

2호기는 현재 75% 이상 완성된 상태다. 5월 21일 지지대를 사용하지 않고 착륙용 다리를 내리는 데 성공하는 등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 중이다. 또 1호기와 같은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안전 장치도 크게 개선된다고 한다. 예정대로 진행되면 올해 말까지 완성하고 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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