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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라진 거대 생물 TOP10
오래 전 거대 생물이라고 하면 보통 공룡을 떠올린다. 하지만 공룡만 지구상에 서식했던 거대 생물은 아니다. 사상 최대 크기를 자랑했던 다른 수많은 멸종 생물이 있다.





먼저 아에기로카시스 벤물래(Aegirocassis benmoulae). 4억 8,000만 년 전 바다에서 서식했던 것으로 생각되는 거대한 절지동물이다. 거대한 새우나 랍스터 같았던 이 생물의 길이는 무려 2m에 달한다. 엄청난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해수 속 플랑크톤을 먹이로 삼았다. 아에기로카시스 벤물래는 지느러미 2개를 이용했는데 나중에 절지동물의 팔다리로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야이켈롭테루스(Jaekelopterus). 3억 9,000만 년 전 강과 호수에서 서식하던 거대한 전갈 같은 생물이다. 길이는 2.5m에 달했다고 한다.





아르트로플레우라(Arthropleura)는 지구 역사상 최대 절지동물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길이 2.6m에 30개에 이르는 방패 같은 체절로 덮여 있었다. 배설물 화석에서 양치식물 포자가 발견된 것으로 봐서 초식이었을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메가네우라(Meganeura)는 지구 역사상 가장 큰 곤충으로 잠자리의 조상이다. 길이는 65cm이며 폐를 갖고 있었다. 산소 농도가 높은 환경에서 거대화한 이 곤충은 산소 농도가 떨어지면서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사르코수쿠스(Sarcosuchus)는 1997년 서아프리카 니제르강에서 사상 최대 악어 화석이 발견되면서 사르코수쿠스라는 명칭이 붙었다. 길이는 12m이며 무게는 8톤에 달한다. 물고기와 작은 공룡을 먹이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메토포사우루스(Metoposaurus)는 길이가 3m에 달하는 거대한 도룡뇽 같은 모습을 취하고 있으며 얕은 바다에서 물고기와 작은 동물을 포식했으며 지구상 넓은 범위에 서식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메토포사우루스는 개구리와 도룡뇽 같은 양서류의 조상이다.





다음은 메가테리움(Megatherium). 곰 같은 모습을 한 거대 생물로 1만 1,000년 전부터 남미에 서식하고 있던 것으로 보이며 길이는 6m로 불곰보다 3배에 가까운 압도적인 덩치를 갖추고 있다. 거대한 발톱을 갖췄지만 움직임이 더딘 초식 동물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공포새(Terror Birds)는 공룡 멸종 후 공룡 대신 지상에서 작은 동물을 포식하는 자리에 올랐던 거대한 새다. 악어와 함께 생태계의 정점에 군림하던 공포새는 길이가 3m인 것도 있어 덩치 큰 개를 한입에 삼킬 수 있었다고 한다.





메갈로돈(Megalodon)은 백상아리보다 3배에 달하는 길이, 체중은 무려 30배나 되는 거대 상어다. 고래도 먹은 것으로 보이는 메갈로돈은 600만∼200만 년 전 멸종한 것으로 추정된다. 골격은 연골로 되어 있는 탓에 화석으로 발굴되는 일도 적다.





마지막으로 티타노보아(Titanoboa)는 사상 최대 크기의 뱀이다. 6,000만 년 전에 살고 있었던 이 뱀은 전체 길이가 14.8m, 무게는 1톤이 넘었다. 티타노보아는 아나콘다와 보아뱀의 조상 격으로 악어도 삼켜버릴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뱀은 스스로 체온을 조절할 수 없는 탓에 티타노보아 역시 기후가 온화한 짧은 기간에만 살다가 기후 변화에 따라 멸종한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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