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정책
세컨드라이프에 남은 대학 캠퍼스들
  • 이장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5.11.02 08:00
  • 댓글 0
세컨드라이프는 지난 2003년 탄생한 3D CG로 만든 인터넷 상에 존재하는 가상 세계다. 세컨드 라이프가 화제를 모으면서 당시에는 가상 매장을 만들거나 일부 대학은 가상 캠퍼스를 만들어 수업을 하기도 했다. 물론 이런 가상 캠퍼스는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줄어들었지만 지금도 일부는 세컨드 라이프를 통해 가상 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세컨드 라이프가 화제를 모은 2003∼2006년까지만 해도 수많은 기업이 이곳에 가상 캠퍼스를 설치했지만 이후 유지비용 상승 탓에 서서히 철수하는 곳이 늘었다. 실제로 올해 기준으로 세컨드 라이프에서 토지를 구입하려면 1,000달러, 매월 유지비용으로 295달러가 필요하다.

하지만 지금도 일부 대학의 가상 캠퍼스는 여전히 당시처럼 가상 캠퍼스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가상 캠퍼스는 마치 아무도 없는 폐허나 다름없다.





미국 동부에 위치한 뉴햄프셔 주립대학은 현존하는 가상 캠퍼스 중 가장 잘 갖춰진 공간 중 하나다. 이곳이 운영 중인 세컨드 라이프 가상 캠퍼스는 전형적인 대학 정원처럼 보인다. 대학 구내에는 무시무시한 물체도 있는데 이를 보려면 로프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하지만 이 물체의 용도는 불분명하다고 한다.





이스트캐롤라이나대학이 운영 중인 가상 캠퍼스는 이상한 꽃 같은 요소나 해적선이 정박해있기도 하다. 해적선에는 노트북이 일렬로 자리한 방, 교실이 있다. 선상에는 안락의자와 테스트 관련 경고문 등이 있다.





북버지니아커뮤니티칼리지도 세컨드 라이프에 가상 캠퍼스가 있다. 강의실로 보이는 장소에는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쇼 같은 큰 화면이 표시되어 있다. 모닥불과 이를 둘러싼 안락의자도 배치되어 있다. 또 녹색으로 가득한 가상 캠퍼스 공간에는 휴식을 위한 소파도 있다. 가상 세계지만 수업을 받는 학생이 피곤할 것이라는 걸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





오하이오대학 가상 캠퍼스에 가면 입구 부근에 오하이오대학 가상 캠퍼스라는 걸 증명하는 듯 관련 정보가 배치되어 있다. 대학 내에는 정원이 있고 캠퍼스 곳곳에 관련 경고문이 있다. 관련 경고문에 로그인하면 아바타가 가상 캠퍼스 상공에 떠있는 섬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해준다.





위스콘신대학 밀워키 캠퍼스의 가상 캠퍼스에는 녹색 빛이 감돌고 있으며 수수께끼 풍선이나 버스, 댄스 플로어 같은 게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장혁 IT칼럼니스트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추천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재미있는 테크월드 세상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