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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만드는 고속도로 방음벽?




네덜란드에 가면 소음방지벽 역할까지 하는 화려한 태양전지판이 있다. 남부 도시인 덴보쉬에 위치한 A2 고속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이 패널은 발광형 태양광 집광기 LSC(luminescent solar concentrators)로 반투명한 표준 실리콘 기반 패널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이 패널을 개발한 건 아인트호벤공과대학 미카엘 데비제(Michael Debije) 교수. 보통 태양 전지판은 지붕 위에 일정 각도로 기울여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이 제품은 스테인드글라스 같은 새로운 패널 소재를 썼다. 플라스틱 시트 색상에 따라 특정 태양 파장을 받아 패널 가장자리에 있는 태양전지로 빛을 모은다. 기존 실리콘패널의 발전 효율이 13∼15%라면 이 패널은 4∼8%로 낮다. 하지만 훨씬 세련된 만큼 폭넓은 응용이 기대된다.









만일 이런 패널을 버스정류장 같은 공공장소에 설치하거나 공원 벤치, 야외 콘서트 무대 등 다양한 장소에 시각적 불편함 없이 설치할 수 있다. A2 고속도로에는 2016년까지 이 패널 설치를 끝낼 예정. 모든 기후 조건에서 내구성이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도록 1년에 걸쳐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분한 에너지 확보가 가능하다면 투자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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