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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없어도…진짜 같은 3D 영상




마치 실제 사람이 눈앞에 있는 것처럼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만 사실은 영상이다. 안경이나 고글 없이 3D 입체 영상을 보는 건 인터페이스 디자이너에겐 여전히 난제 가운데 하나다.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3D 영상을 만들 수 없기 때문. 하지만 올해 컴퓨터그래픽 전시회인 시그라프(SIGGRAPH) 기간 중에는 놀라울 만큼 정교하게 재현한 사람의 3D 영상이 발표되어 눈길을 끈다.

안경 없이 볼 수 있는 이 3D 입체 영상에 사용된 프로젝터 수만 해도 무려 216대에 달한다. 이 기술을 개발한 곳은 캘리포니아대학 크리에이티브테크놀러지연구소(Institute for Creative Technologies)다. 3D 모델링 데이터는 어디에서 봐도 제대로 3차원으로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먼저 강한 조명을 이용해 카메라 30대로 사람을 촬영한 다음 프로젝터 216대에 영상을 나눠서 전송한다. 프로젝터는 거대한 스크린 주위에 반원을 그리듯 배치되어 있다. 영상을 보는 사람은 어디에서 봐도 이전에서 다음 프로젝터로 연결되는 인물을 보면서 이동할 수 있다. 영상도 또렷해 세세한 부분까지 확실하게 인지할 수 있다. 어느 각도에서 봐도 표정이나 옷 세세한 곳까지 모두 볼 수 있는 것.

사실적인 영상을 만드는 이 기술을 활용하면 사람을 비추는 건 물론 박물관이나 교육 분야에서 음성 인식 기술을 접목해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마치 영상과 대화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c109-f109 3005-a77-rep video-v2 from ACM SIGGRAPH on Vimeo.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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