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360은 모토로라가 선보인 스마트워치다. 기존 손목시계와 마찬가지로 둥근 형태를 취해 애플워치보다 훨씬 시계와 가까운 느낌을 줘서 시선을 모았다. 이런 모토360의 후속 모델이 선보일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데 기존 모델보다 크기가 더 큰 모토 360L, 작은 모토360S 같은 모델이 등장할 것이라고 한다.

그 뿐 아니라 모바일 신제품 정보 유출로 유명한 IT 트위터리안인 업리크스(@upleaks)에 따르면 운동을 한다는 걸 가정한 스포츠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모토360의 스포츠 모델은 다른 스포츠용 웨어러블 기기와 마찬가지로 폴리우레탄 본체와 밴드를 채택하는 한편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오렌지 3가지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렌더링 이미지로 보면 운동량과 이동거리, 심박수 등을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 중 심박 센서는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이들 모델 중 모토360S와 모토360L은 9월, 스포츠 모델은 11월 출시될 전망이다.

모토360S의 배터리 용량은 270mAh이며 모토360L은 375mAh라고 한다. 현재 판매 중인 모토360의 배터리 용량은 320mAh이며 애플워치의 경우에는 38mm는 205mAh, 42mm 모델은 246mAh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moto 360(2nd gen) and moto 360 Sport. pic.twitter.com/xKtUOiOqvP

upleaks (@upleaks) 2015년 8월 31일

한종진 IT칼럼니스트  hanc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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