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AC5300은 에이수스가 9월 4∼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5 기간 중 발표한 유무선 공유기다.

IFA 행사를 앞둔 2일 에이수스가 개최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이 제품은 IEEE802.11ac 무선랜을 지원하며 2.4GHz와 5GHz 대역 2개를 이용할 수 있는 트라이밴드 모델이다. 이를 위해 본체에는 듀얼밴드 안테나 8개를 갖추고 있어 광범위한 영역을 커버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제품은 2.4GHz 대역에서 최대 1Gbps, 5GHz 대역에서 2.167Gbps씩 2개를 합해 5.3Gbps를 낼 수 있다. 본체에는 USB 3.0과 2.0 단자를 곁들였고 RJ45 WAN 단자와 기가비트 랜 단자 4개를 달았다.

내부에는 2.4GHz를 위한 BCM4709와 BCM4366 칩과 5GHz를 위한 BCM4366를 달았고 DDR3 메모리 256MB, 저장공간 128MB를 갖추고 있다. 앞서 설명했듯 안테나는 듀얼밴드 8개를 더했다. 전원과 리셋, WPS 버튼도 위치하고 있다. 이 고사양 유무선 공유기는 게임이나 4K 콘텐츠 스트리밍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종진 IT칼럼니스트  hanc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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