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737-800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타임랩스를 곁들여 소개한 동영상이다. 영상을 보면 적게 잡아도 수백 명은 되는 사람이 복잡한 프로세스를 거치면서 몇 달 동안 완성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기차에 끌려오는 메인 기체를 중심으로 날개와 엔진 등을 조립하고 레일식 컨베이어를 통해 좌석을 끊임없이 나른다. 이런 과정을 거쳐 기체가 완성되어 가는 걸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vNi1cB7a4

보잉 737 시리즈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여객기로 불린다. 탄생 이후 50년이 지난 지금도 전 세계 주요 항공사의 주문이 밀려드는 베스트셀러이기도 하다. 이런 끊임없는 수주로 보잉은 737을 월 평균 40대 가량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보잉 737 1대는 부품 조립까지 9일이면 끝난다고 한다.

1967년 4월 첫 비행을 실시한 보잉 737은 2016년 50세를 맞았다. 지금까지 생산된 기체는 9,000대를 넘는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생산 대수를 자랑하는 것.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보잉 공장에는 언제나 보잉737 7대가 생산 라인에 실려 있다고 한다. 이곳에선 월 42대씩 생산을 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TmFXPY0EGI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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