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S 프린스오브웨일스(HMS Prince of Wales)는 영국이 건조 중인 차세대 항공모함이다. 이 항공모함의 크기는 세계 최대 호화 여객선인 퀸엘리자베스2 규모. 영상은 이 거대한 항공모함이 영국 글래스고에서 견인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유럽 최대 항공우주관련기업인 BAE시스템즈가 타임랩스 영상으로 공개한 것이다.



1만 1,200톤에 달하는 강철 주괴에는 격납고와 숙박 시설 등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 물론 이것도 항공모함 전체에선 일부에 불과하다. 영상은 1,000km에 달하는 여정을 5일 동안 축약한 것으로 1분 30초 가량에 볼 수 있다. 참고로 영국 군함 앞에 붙는 HMS(He(Her) Majesty's Ship)는 왕립함대라는 뜻으로 주로 주력 전투함이나 잠수함 등에 붙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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