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YF 삭스(FreeYourFeet Socks)는 신발보다 강한 발가락 양말 같은 운동화다. 어떤 야외 활동을 하더라도 신발을 신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하다. 하지만 해양 스포츠 같은 걸 즐기다 보면 발바닥 감각과 관절 움직임을 구사하려면 맨발이 더 편하다고 느끼는 경우도 많다. 이런 활동을 맨발 같은 감각으로 다리 기능을 더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면? FYF 삭스는 방탄조끼용 경질 합성 섬유인 케블라 재질을 이용해 만든 발가락 양말이다.








스위스 제작자가 만든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목표액보다 33배나 많은 자금을 끌어모으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FYF 삭스는 야외용 양말로 선수 뿐 아니라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활동적인 신발이다. 어떤 장소에서라도 신발을 신고 있는 것처럼 활동할 수 있지만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감각으로 스포츠를 만끽할 수 있다. 졀벽 등반이나 해양 스포츠 등을 할 때에도 발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건 물론이다.





맨발로 야외 활동을 즐기면 부상이 걱정이지만 이 양말이라면 맨발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 제품은 내년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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