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정책
구글이 공개한 AMP “모바일 인터넷 더 빨라진다”
  • 윤신철 칼럼니스트
  • 승인 2015.10.09 13:00
  • 댓글 0




모바일 기기에서 쾌적한 인터넷 경험을 즐기려면 사이트에 빠르게 액세스하는 게 필수다. 빠른 모바일 인터넷 경험 제공을 위해 구글이 콘텐츠 내용을 미리 캐싱해서 모바일 단말에서 지연 없이 빠르게 페이지를 볼 수 있는 프레임워크인 AMP(Accelerated Mobile Pages)를 규정하고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웹사이트를 AMP 사양대로 구성하면 방문자의 모바일 경험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것.

AMP는 저장한 캐시를 통해 페이지를 기다리지 않고 볼 수 있는 구조를 취한다. 구글 외에도 트위터와 BBC, 월스트리트저널 등과도 제휴를 맺어 지원을 하고 있다. 이미 구글 모바일 검색과 트위터는 AMP 지원을 끝낸 상태다. 사이트 개발자는 깃허브에 공개되어 잇는 AMP 소스코드를 이용해 AMP HTML 지원 페이지를 구축하면 지연 시간 없이 페이지를 표시할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워드프레스 역시 AMP 지원을 표명하고 있는 만큼 워드프레스 플랫폼으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면 AMP 플러그인을 설치해 AMP를 지원하는 모바일 친화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빠른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이유로 iOS9에서 광고 표시를 끌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거나 페이스북은 인스턴트아티클(Instant Articles)을 통해 AMP에 가까운 기사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애플과 페이스북의 이런 움직임은 자사 플랫폼 내에서 머물게 하는 전략인 만큼 광고 게재를 수입원으로 삼는 구글은 지나칠 수 없는 움직임인 게 분명하다.

구글은 오픈소스로 AMP를 선보여 애플과 페이스북과는 전혀 다른 형태로 빠른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방식이 사용자에게 더 좋을지 여부를 떠나 경쟁적으로 기술 고도화를 진행, 모바일 기기에서의 인터넷 경험이 더 쾌적하게 된다는 건 분명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신철 칼럼니스트  creact17@gmail.com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신철 칼럼니스트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추천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재미있는 테크월드 세상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