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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도 꿀꺽…자갈길 거뜬한 여행 가방
  • 이장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5.10.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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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G-RO)는 여행이나 출장이 잦은 사람에게 어울릴 만한 캐리어다. 이 제품은 눈길이나 계단, 비포장도로까지 어떤 곳이든 원활하게 끌고 갈 수 있는 휠을 갖추고 있다.

개발자들은 지난해에도 200회 이상 여행을 할 만큼 전 세계 각국을 방문할 기회가 많았다고 한다. 국가마다 캐리어를 끌고 이동할 수는 있지만 모두 정비된 길은 아니었다고. 지로는 이런 여행 경험에서 탄생한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제품은 큰 휠을 갖추고 있다. 큰 휠의 장점은 무게 중심이 회전축에 가까워 가방이 극적으로 가벼워진다는 것. 또 면적이 넓어 가방 옆면을 강화시켜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물론 바퀴가 크면 여객기 수하물 공간에 넣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직경은 넓지만 얇은 덕에 가방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이 제품은 큰 휠을 이용해서 흙이나 자갈, 눈길은 물론 계단 등 다양한 공간을 이동할 수 있게 돕는다.

내부에는 옷 같은 개인용품을 넣는 공간 외에도 15인치 노트북 등 업무용 아이템을 안전하게 담을 수 있는 수납공간, 음료수 같은 걸 담는 포켓, 작은 물건을 담을 수 있는 수납 포켓 등 용도별로 공간을 나눠놨다.

그 뿐 아니라 이 제품은 위치 추적 기능을 갖췄고 내부에 USB 단자 2개, 노트북 충전을 위한 범용 전원 콘센트, 스마트폰을 10회 가량 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다. 이들 기능은 바닥에 통합했다. 또 본체 자체는 휴대용 노트북 스탠드 같은 작업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최근 미국 CNBC 보도에 따르면 배터리 부분의 경우 미국 연방항공청 FAA가 항공기 내 화재 우려로 리튬이온 전지를 화물칸에 보관하는 짐에는 금지하는 조항을 포함하라는 요청을 각 항공사에 하고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항공기 엔진에 가까운 밀폐된 공간에 놓은 보관 화물에 대한 우려가 높다는 것. 따라서 앞으로 리튬 전지가 들어간 항공 화물은 맡길 수 없게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지로 같은 제품은 보조배터리를 포함하고 있지만 탑승 공간 내에 휴대용 짐으로 가져갈 수 있어 이 같은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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