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이드AI(Premaid AI)는 일본 DMM.com이 개발한 로봇이다. 마치 걸그룹처럼 춤을 출 수 있는 이 로봇을 두고 DMM.com은 세계 첫 탁상용 로봇 아이돌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 로봇은 미리 설정된 안무로만 춤을 추는 건 아니다. 소프트웨어를 따로 제공해 사용자다 댄스 데이터를 직접 만들 수도 있다. 원하는 대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는 것. 그 뿐 아니라 의상이나 머리 부위 등에 대한 3D 모델링 데이터도 오픈소스로 공개된다.

DMM.com은 이 제품을 오는 10월 29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갈 예정. 가격은 13만 8,000엔(한화 129만원대)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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