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베이비캠(Garmin babyCam)은 자동차용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뒷좌석에 앉아있는 아기를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내비게이션용 베이비 모니터인 것.

이 제품은 좌석 헤드레스트에 붙일 수 있으며 무선으로 9m 거리까지 데이터를 전송, 가민 내비게이션에 영상을 보낼 수 있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부모가 운전 중 일부러 뒤를 돌아보지 않아도 되는 만큼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모델에 따라선 음성 명령을 통해 지도와 영상을 빠르게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AA 건전지나 USB 자동차 전원을 이용하며 야간 모드도 지원해 자고 있는 아기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목적지에 도착하면 차에서 내리기 전에 뒷좌석을 확인하라는 알람도 해준다. 잠자는 아기를 깜박 잊고 내리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가격은 199.99달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