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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최대 풍력발전에 투자한 구글
  • 정희용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5.10.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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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아프리카 최대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에 1,200만 달러를 투자한 구글이 이번에는 아프리카 최대 규모 풍력 발전 프로젝트 지원에 나선다. 지난 10월 20일(현지시간) 케냐 북부에 계획 중인 투르카나 호수 풍력 발전 프로젝트(Lake Turkana Wind Power)에 대한 지원을 발표한 것.

투르카나 호수는 사막에 있는 호수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투르카나 호수의 면적은 9,000km2 가량이며 동서 56km, 남북 300km에 달하며 대부분은 케냐에 속해 있다. 호수 주위를 사막이 둘러싸고 있는 탓에 기온과 수온 변화 속도 차이로 인해 강풍이 불기 쉽다. 구글에 따르면 주위 평균 풍속은 11m/sec 안팎에 달한다.

이 거대한 풍력 발전 프로젝트를 통한 발전 능력은 케냐 송전망의 15%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2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은 2년 전에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건설된 96기가와트 규모 태양광 발전소에 1,200만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이 발전소는 1년 전 가동을 시작했다.





구글이 청정에너지 인프라에 대해 투자한 건 투르카나 호수 풍력 발전 프로젝트가 22번째다. 2.5기가와트 발전 능력에 2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온 셈이다. 구글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태양광과 풍력으로 만들어진 전력을 이미 1기가와트 구입하고 있다. 구글의 청정에너지 구입량은 기업 규모로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구글은 아직까지 아프리카에 전용 데이터센터를 두고 있지 않다. 하지만 앞으로는 설치할 가능성이 있다. 유럽과 동남아시아, 남미에는 이미 데이터센터 운용을 시작한 상태다. 페이스북 같은 기업과 마찬가지로 구글은 아프리카와 인도 등 개발도상국에 대한 성장 기회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용 IT칼럼니스트  flyg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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