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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CEO가 인양한 엔진은 ‘아폴로11호’



지난 3월 20일(현지시각)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가 사비를 털어 인양한 우주선 엔진은 아폴로11호인 것으로 밝혀졌다. 제프 베조스가 7월 19일 3월 인양한 로켓 엔진이 아폴로11호에 쓰인 것이라고 발표한 것.

지난 3월 제프 베조스는 사비를 털어 대서양 4.8km 심해에 잠긴 아폴로 우주선 엔진을 인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당시 미 항공우주국 NASA는 인양한 엔진 파편 부식이 심해 어떤 아폴로 우주선에 쓰인 엔진인지 확인하지 못했다고 덧붙인 바 있다. 이미 43년 가까이 부식이 진행된 상태였던 만큼 증거를 찾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파편을 계속 연구한 결과 엔진 일부에서 엔진 제조사가 붙인 숫자를 찾아냈고 다시 바닥에 새겨진 글자를 찾는 등 아폴로11호 5F-1 엔진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제프 베조스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 사실을 공개하면서 (아폴로11호 엔진이라는 사실을 발표한 날이) 아폴로11호에 탑승한 닐 암스트롱이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지 44년이 되기 전 날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폴로11호가 달에 착륙한 날은 1969년 7월 20일이다.

제프 베조스의 우주 사랑은 예전부터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2000년에는 우주선 제작·발사회사인 블루오리진을 설립하기도 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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