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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슈퍼컴퓨터용 괴물칩 내년에 나온다
  • 이장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5.11.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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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제온파이(Xeon Phi) 2세대 모델인 코드명 나이츠랜딩(Knights Landing) 생산에 들어간다. 나이츠랜딩은 슈퍼컴퓨터를 위한 칩으로 2016년 상반기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용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72코어로 메인보드에 얹는 프로세서가 아니라 PCI 익스프레스 규격 연산보드 형태로 제공된다. 이 제품은 높은 대역폭을 지닌 MCDRAM 메모리 16GB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DDR4 메모리보다 대역폭이 5배에 달해 기존 모델보다 3배에 이르는 처리 성능을 낸다고 한다. 연산 능력은 8TFLOPS(테라플롭스)로 초당 8조 회까지 부동소수점 연산을 할 수 있다.





물론 이런 슈퍼컴퓨터용 칩은 이제까지 대형 슈퍼컴퓨터와 관계가 없는 일반 사용자와는 별다른 관련이 없는 존재였다. 하지만 인텔은 나이츠랜딩을 표준 탑재한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을 출시하고 운영체제와 각종 응용 프로그램을 사전 탑재해 제공한다. 물론 아직까지 가격은 일반 소비자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기존에 슈퍼컴퓨터를 도입하기 어려웠던 중소 규모 연구기관 뿐 아니라 그래픽과 영화 제작 산업, 공학 분야 등에서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인텔은 지난 2010년에도 개발 코드명 라라비(Larrabee) 칩 개발을 한 바 있지만 중단했다. 하지만 나이츠랜딩을 표준 탑재한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을 내년에 선보이게 되면 인텔의 오랜 야망을 이룰 첫 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PC 제조사도 나이츠랜딩을 채택한 워크스테이션이나 하이엔드 데스크톱PC 모델을 내놓게 될 전망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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