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정책
이 제품이 “가상현실판 대륙의 실수”
  • 이장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5.11.23 07:00
  • 댓글 0




폭풍마경3 플러스는 가상현실 헤드셋이다.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이란 특수 안경이나 장갑을 이용해 인간의 시청각 같은 감각을 통해 현실인 것처럼 유사 체험을 하게 해주는 유저 인터페이스 기술이다. 말 그대로 현실이 아닌 세계를 표현해주는 것. 매트릭스나 트론, 엔더스게임 같은 영화도 이런 가상현실이라는 소재를 이용하기도 했다.

폭풍마경3 플러스는 일반 수지 렌즈가 아닌 고급 광학 렌즈를 이용해 확대해도 잘 변형되지 않는다. 115도에 이르는 넓은 화각을 이용해 사실감을 극대화해주는 건 물론이다. 게임과 영화 등 사용 환경에 따라 교체할 수 있는 렌즈 2쌍도 패키지 안에 함께 담겨 있다.





이 제품은 4.7인치에서 6인치까지 스마트폰이라면 대부분 이용할 수 있다. 앞쪽에 스마트폰 사이즈 고정을 조절하는 클립이 있다. 본체 위쪽에는 58∼70mm까지 동공간 거리 조절이 가능한 다이얼, 오른쪽에는 이어폰 연결 단자가 있다. 아래쪽에는 렌즈 좌우 거리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을 탑재했다.







사용 방법은 어렵지 않다. 먼저 스마트폰에 가상현실 관련 앱을 설치한 다음 해당 영상이나 게임 콘텐츠를 실행하면 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라면 함께 제공하는 리모컨을 이용해 편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다만 아이폰은 리모컨을 지원하지 않는다.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가상현실로 검색하면 관련 앱이 상당수 나와 있는 만큼 영화나 게임 등 원하는 콘텐츠를 내려 받으면 된다.

앱을 실제로 몇 개 써보니 영화도 좋지만 게임 몰입감이 더 뛰어나다. 무엇보다 콘텐츠 품질에 따라 몰입감에는 차이가 난다. 아이폰의 경우 좀비슈터 VR(Zombie Shooter VR)이나 배틀십 디펜스 VR(Battleship Defence VR)이 인상적이다.

영화나 드라마도 콘텐츠 품질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 MBC VR 앱을 설치하면 <빛나거나 미치거나> 같은 드라마를 가상현실로 감상할 수 있다. 마치 자신이 투명인간이 되어 드라마 속 무사의 전투나 등장인물 사이에 있는 느낌을 갖게 된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다.






주의할 점이라면 사용할 때 가상현실 영상이나 게임의 화면 초점을 제대로 맞춰야 한다는 것. 초점이 잘 맞지 않은 채 이용하면 어지럼증이나 울렁거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좌우 렌즈 길이와 상단 동공거리를 조절하면 웬만한 가상현실 콘텐츠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넥서스4와 5 등 구글 공식 기종과 갤럭시S4와 S5, LG G2와 G3 같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1 이상 또 아이폰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자이로센서가 없는 보급형 스마트폰에선 좌우 움직임이 인식되지 않을 수 있으니 구입 전 미리 확인해보는 게 좋다.





폭풍마경3 플러스는 이젠 대륙의 실수가 아니라 실력이라고 할 만한 제품이다. 물론 PC와 연결하는 오큘러스리프트 같은 고가 가상현실 제품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스마트폰을 이용한 가상현실 경험을 하겠다면 3만원대인 만큼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원어데이 왈(http://www.wal.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장혁 IT칼럼니스트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추천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재미있는 테크월드 세상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