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정책
녹아내리는 그린란드 ‘빙하의 경고’
  • 이장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5.11.27 11:00
  • 댓글 0




북대서양과 북극해 사이에 위치한 그린란드에서 거대한 빙하가 녹을 뿐 아니라 얼음 표면 아래쪽에 잇던 강이나 호수의 물이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있다고 한다. 바다의 난류가 놀라울 만큼 빠른 속도로 빙하를 무너뜨리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7월에는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와 UCI 등이 OMG(Oceans Melting Greenland) 프로젝트팀을 통해 빙하 추적을 시작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눈길을 끌었던 건 대부분 그린란드 서쪽 부분이었다. 하지만 얼마 전 발표된 바에 따르면 동쪽 부분에 대한 변화가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르면 그린란드는 마치 모든 방면에서 물이 흘러들어오는 보트 같다는 것.





그린란드 동쪽 해안에 위치한 빙원(Zachariæ Isstrøm)의 경우 물밑에서 무너지면서 대단한 속도로 움직이면서 녹아 있는 상태다. 이런 면적만 해도 5 만 7,000㎡, 서울 같은 도시보다 100배가 넘는 규모다. 나사 측에 따르면 만일 모두 녹게 된다면 전 세계 해수면은 46cm 올라갈 수준이라고 한다. 매년 대략 50억 톤이 무너지면서 북대서양으로 흐르고 있다고 한다.

또 다른 빙하(Nioghalvfjerdsfjorden) 역시 전 세계 해수면을 50cm 이상 상승시킬 규모라고 한다. 이들 2개 빙하가 녹아버리면 무려 100cm 이상 해수면이 상승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수치는 전 세계 지형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100cm가 올라간다면 뉴욕이나 뉴올리언스, 네덜란드의 경우 암스테르담 같은 대도시 등 해안, 이탈리아 베네치아까지 전 세계에 영향을 주게 된다. 홍수 같은 최악의 사태는 물론 해수면 상승에 따른 대비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장혁 IT칼럼니스트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추천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재미있는 테크월드 세상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