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선 런던과 잉글랜드 남동부를 달리는 새로운 철도인 크로스 레일이 건설 중이다. 유럽 최대 규모 건설 사업으로 오는 2019년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크로스 레일의 차량 디자인에 따르면 차량 내에 에어컨과 와이파이, 4G 표준 장비는 물론 휠체어 공간도 확보하고 있다. 수송 능력은 1,500명이며 길이는 200m다. 기존 지하철과 견주면 1.5배나 된다. 크로스 레일이 운행을 시작하면 런던 중심부의 철도 수송 능력은 10% 더 늘어나게 된다.









이 철도 차량은 에너지 효율도 고려하고 있다. 기존 지하철보다 에너지를 30% 줄였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용 IT칼럼니스트  flyg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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