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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세계 최대 복제공장 “식용소 100만 마리를…”
  • 이장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5.11.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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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복제한 포유동물은 돌리다. 1996년 복제양 돌리가 탄생한지 20년이 지난 지금은 중국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복제 공장이 2016년부터 가동을 시작한다. 식용 가축에서 애완동물까지 대량 복제를 할 계획이 진행되고 있는 것.

일부 국가에선 인간 이외의 포유동물에 대한 복제 기술은 간혹 용인되기도 한다. 하지만 유럽에선 복제 기술이 성숙된 상태가 아니라는 이유로 올해 9월 복제 가축 판매를 금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복제 동물 기술은 윤리적 기술적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많다.

하지만 중국 생명공학기업인 보야라이프(BoyaLife)는 세계 최대 복제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이 회사 회장인 쉬 샤오춘(Xu Xiaochun) 복제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규제되는 상황에 대해 복제 기술을 금지하거나 규제하는 조치는 과학적, 윤리적, 정치적 근거에 기초한 것이라면서 법률은 항상 과학적 근거에 따라 제정되어야 하지만 복제 기술에 대해선 그렇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중국에선 중산층에 안정적으로 소고기를 공급하는 게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2000∼2013년 사이 소고기 가격은 3배나 올랐다. 이런 이유로 중국에선 농업 분야에 대한 바이오 기술에 관심이 높다. 물론 보야라이프의 거대한 복제 공장은 식용 가축 뿐 아니라 경주마나 경찰견, 애완견 등을 복제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 지능이 높은 개가 1마리만 있어도 100만 마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논리다.

물론 이런 1마리를 찾으려면 수많은 개를 체크해야 하는 건 물론이다. 이를 위해 이 복제 공장은 1만 5,000m2에 달하는 바이오 연구소를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유전자은행 같은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곳은 우리나라와도 관계가 있다. 이 바이오연구소의 파트너가 황우석 박사의 수암연구원이기 때문. 이 연구소는 이미 새끼 개 550여 마리를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이 복제 공장은 연간 10만 개에 달하는 소의 배아를 생산, 복제 배아 연간 생산량을 100만 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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