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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필요 없는 초박형 카메라 기술?
  • 이원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5.12.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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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렌즈 없이 동전보다 더 얇은 카메라가 나온다면? 미국 라이스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플랫캠(FlatCam)은 렌즈를 사용하지 않고 마스크를 설치한 센서를 이용해 직접 광학 에너지를 읽어 컴퓨터 처리 과정을 거쳐 이미지를 생성한다.

플랫캠은 핀홀 카메라 기술을 응용한 것이다. 물론 핀홀 카메라는 구멍이 뚫린 상자에 감광 재료를 넣은 다음 이미지를 포착하지만 플랫캠은 센서 앞에 다른 크기 구멍이 뚫린 마스크를 배치해 이미지를 파악하는 게 다르다. 센서가 포착한 데이터는 이후 알고리즘으로 처리하고 512×512 도트 이미지를 생성한다. 아직까지 생성 가능한 이미지 데이터는 품질이 떨어지지만 제조 기술과 알고리즘을 개량하면 개선될 것이라고 한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이용하면 구부러진 카메라나 벽지형 카메라를 만들거나 심지어 신용카드나 초박형 컴퓨터에도 카메라를 내장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약한 렌즈가 없기 때문에 재해 복구나 보안 분야에도 활용될 수 있다.

또 실용화된다면 스마트폰 등에 들어가는 카메라 모듈을 지금보다 훨씬 얇게 만들 수 있다. 렌즈가 필요 없어 체적은 최소화하면서 더 큰 센서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렌즈가 필요 없는 카메라 기술이 스마트폰에 내장된 소형 카메라에 새로운 가능성을 안겨줄 수 있다는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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