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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뇌는 왜 저음을 사랑할까
  • 이장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6.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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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뇌는 왜 저음을 사랑할까. 태아기 어머니의 심장 박동이나 목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이 때 저음을 들어서 뇌의 영역이 초기에 발달한다고 말한다. 심장 소리는 원래 저음으로 들리지만 어머니의 몸을 통해서 들리는 소리 역시 주파수 소리가 차단되어 태아에게 들리게 된다.

과학자들은 태내에서 들리는 저음이 바로 아기의 초기 언어에 깊이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아기가 태어난 뒤에도 자궁에서 들렸던 리듬은 계속해서 듣게 된다. 문화나 거주지가 달라도 음악에 리듬을 매기는 인간의 뇌는 선천적으로 리듬과 생리적인 관계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또 음악을 듣고 심박수가 올라가거나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음악에서 악기의 베이스음은 인체에 아드레날린을 분비시키는 독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인간이 음악을 들었을 때 신경동조라는 과정을 통해 음악의 리듬을 추적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ybZCY50-Hak

베이스는 32Hz에서 512Hz 주파수 대역에서 연주되지만 저주파는 비트에서 직접적으로 울린다. 2014년 캐나다에서도 저주파 관련 연구가 진행됐는데 인간의 뇌가 음악의 고주파와 저주파의 음색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테스트했다. 참가자 35명에게 고주파와 저주파 피아노 연주를 동시에 들려준 것. 연주자는 연주하는 2가지 소리 중 하나의 비트를 50ms 늦춰서 연주했다. 그 결과 저주파 소리를 변환시켰을 때 비트를 늦췄을 때보다 더 차이를 느끼는 참가자가 많았다고 한다. 다시 말해 곡의 멜로디보다 기준에서 어긋나있으면 이상한 곡이라고 느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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