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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는 실수였다…3만원대 中이어폰
  • 이장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5.12.0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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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대륙의 실수’라는 말이 유행처럼 퍼졌다. 하지만 이젠 실수가 아니라 실력이라는 말이 더 자주 보인다. 더 이상 중국 제품의 품질이 안 좋거나 디자인이 나쁘다는 말은 접어야 할 때가 온 듯하다. 글로벌 IT 제품의 생산기지 역할을 맡은 중국이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품질과 디자인을 얹은 자체 브랜드 제품을 쏟아내고 있는 것.

요즘 주목할 만한 것 가운데 하나는 이어폰이다. 이미 블루투스 이어폰으론 가성비 끝판왕으로 불리는 QCY QY5S나 탁스타(TAKSTAR) TS-671 같은 헤드폰이 국내 시장에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애글로모어 R8(AUGLAMOUR R8)도 이런 제품 가운데 하나다. 기능은 둘째 치고 디자인만 봐도 3만원대라는 가격대에 이런 디자인을 갖춘 이어폰이 나올 수 있을까 의문부터 들 정도다. 그만큼 만족스럽다는 평가가 많은 것.

이어폰 헤드는 묵직하다. 플라스틱이 아니라 금속 재질을 썼다. 여기에 고가 이어폰에서 주로 채택하는 탈부착식 분리형 케이블을 곁들였다. 여기에 트리플파이 2핀이다. 물론 헤드 느낌이 너무 강하다 보니 자칫 케이블이 힘이 없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이어폰 헤드 디자인과 재질이 좋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패키지 내용물도 알차다. 이어폰 본체 외에 3가지 크기별 실리콘 재질 이어팁과 폼팁, 클립과 이어가이드를 비롯해 하드케이스까지 담았다.







음질은 어떨까. 이어폰 음질이나 음색은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어 객관적 평가를 내리기는 쉽지 않다. 이 제품은 일단 고음보다는 중저음을 더 강조한 느낌이 짙다. 보통 소비자가 선호하는 이어폰이 중저음이 강한 제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밸런스 구성을 볼 때에는 평타 이상은 치는 이어폰임에는 틀림없다. 디자인과 구성품까지 감안하면 구매가치는 더 올라간다. 실제로 자칭 이어폰 고수도 하우징만 따로 빼서 타사 진동판과 드라이버 유닛을 넣고 싶다고 말할 만큼 괜찮은 제품이라는 평가가 많다.





이 제품은 샤오미 피스톤 시리즈처럼 가성비 높은 이어폰이다. 고가 커스텀 이어폰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에 분리형 케이블, 튼실한 패키지 구성에 실수처럼 적은 듯한 가격표는 ‘고사양·저가격’이라는 샤오미의 성공공식을 그대로 빼닮았다.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원어데이 왈(http://www.wal.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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