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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젯+금속필름=미래 워터마크 대안?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교 EPFL 연구팀이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과 도안이 바뀌는 잉크젯 인쇄 기술을 개발했다. 예를 들어 수평으로 보면 흑백 사진이 보이고 90도 회전시키면 컬러 사진이 되거나 문자가 떠오르는 등 변화가 생긴다.

연구팀이 개발한 건 인쇄 패턴과 보는 각도에 따라 의도적으로 발색을 바꾸는 기술이다. 보통 잉크젯 인쇄는 CMY에 경우에 따라 블랙을 더한 잉크를 분사해 인쇄면에 부착시킨다. 이 기술은 여기에 같은 위치에 각각 색상과 패턴 모양을 더해 색상을 조합한다. 금속 필름 시트에 잉크젯 인쇄를 하면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달라진다는 점에 착안했다. 연구팀은 이 특성을 이용해 보는 각도에 따라 발생하는 색상을 수학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도안 하나로 90도 회전한 위치에서 다른 도안이 겹쳐 보이는 인쇄를 가능하게 한 것이다.

중요한 건 기술이 빛 반사 특성을 이용한 것이며 전용 프린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필요한 건 일반 잉크젯 프린터에 금속 필름 시트 뿐이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응용하면 여권이나 아이디 카드에 각종 증서 등에 워터마크를 대신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종이에 인쇄하면 금속 필름과 달리 빛을 반사하기 때문에 색상과 도안이 바뀌지는 않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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