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초반 미국에서 선보인 게임기인 코레코비전(ColecoVision)은 짧은 기간 인기를 끌었지만 당시 아케이드 게임을 집에서 즐길 수 있게 해준 혁신적인 제품 가운데 하나였다. 그런데 이 게임기가 되돌아온다.

코레코 카멜레온(Coleco Chameleon)은 21세기형 게임기지만 20세기에 인기를 끌었던 8비트와 16비트, 32비트 게임 타이틀을 즐길 수 있고 복고풍 화면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타이틀도 함께 선보일 예정. 스마트폰에서 스팀까지 다양한 플랫폼에서 인기를 끌어온 복고풍 분위기 2D 타이틀을 새롭게 상품화한 것이다. 게임도 게임팩을 꽂아서 이용할 수 있는 형태를 취한다.







이 프로젝트는 크리스 카딜로(Chris Cardillo)와 레트로비디오게임시스템스(Retro Video Game Systems)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아직까지 판매 가격과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는 매장에 진열될 예정이며 2월 뉴욕에서 열리는 토이페어 행사 기간 중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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