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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부사장 “프라임에어, 반드시 실현될 것”
  • 정희용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1.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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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에어는 반드시 실현될 것.” 아마존 폴 마이즈너(Paul Misener) 부사장이 30분 안에 쾌속 배달을 해주는 아마존의 배송 서비스 프로젝트인 프라임에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IT칼럼니스트인 데이비드 포그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프라임에어는 아마존에서 주문한 상품을 주문 이후 30분 이내에 배달해주는 서비스라면서 목표 거리는 16km 이상, 무게는 2.3kg 이하 제품이라고 밝혔다. 고객이 구입하는 상품 대부분이 이 무게 이하로 나타나 해당 무게를 목표로 설정했다는 설명이다.

만일 소비자가 집에 없을 경우에는 UPS 같은 운송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문 앞을 지정하거나 특정 배송 위치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 아파트 옥상이나 마당을 배송지로 지정하는 것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라임에어에 사용할 드론은 미국 내에 열대 등 다양한 지역이 있는 데다 단독 주택이나 고층 빌딩 등 주거 형태로 다양한 만큼 이에 맞게 기성품이 아닌 자체 개발 드론을 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드론은 고도로 자동화된 무인 항공기로 감지 후 회피(sense-and-avoid) 기술을 이용하고 장애물을 자동으로 방지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 드론은 자동차보다는 말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자동차는 숲에 돌진할 수도 있지만 말을 타고 있으면 말이 나무와 충돌할 일은 없다는 것. 프라임에어 드론 역시 자동회피 시스템을 이용해 장애물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는 배송기업에 지불하는 비용을 없애기 위해 프라임에어를 개발하느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답하면서 아마존의 목적이 배송기업 비용 절감이 아니며 필요한 납품 방법에 충실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소모품을 슬슬 보충해야겠다면 다음 주에 상품이 도착해도 충분하겠지만 곧바로 필요한 제품이라면 프라임에어 같은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마이즈너 부사장은 기술적이나 규제 측면에서 어려운 점도 있다고 밝혔다. 자동비행 기술 자체는 이미 확립되어 있고 자동 비행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것 역시 실증 단계에 와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규제는 쉽지 않다는 것. 하지만 그는 아마존 시스템의 안전성을 증명하면 규제는 바뀔 것이며 아마존이 원하는 방향으로 바뀔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소음 문제에 대한 지적에는 소음이 문제가 될 수는 있지만 너무 과장됐다면서 소음 감소 기술 개발도 과제 가운데 하나이긴 하다고 설명했다. 또 비행기나 다른 비행 물체와의 간섭 방지 대책에 대해서는 전 세계에 드론을 비행하는 전용 공역 설정을 제안한 바 있다면서 유인 비행은 150m 이상, 안전성을 고려해 120m 이상을 비행 금지 구역으로 정하며 60∼120m 사이 영공을 드론용으로 확보할 수 있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프라임에어 같은 상업적 목적을 위한 규제나 규칙 제정이 필요하다면서 굳이 미국이 아니더라도 아마존이 전 세계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안전성을 입증하고 규제 당국이 이를 인정하면 당장이라도 서비스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용 IT칼럼니스트  flyg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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