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갤럭틱이 새로운 비행복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건 비행 수트와 부츠. 디자인은 버진갤럭틱 디자인 수장인 아담 웰스(Adam Wells)와 Y-3 수석 디자이너 로렌스 미드우드(Lawrence Midwood)가 맡았다. Y-3은 지난 2014년 레알마드리드 유니폼 디자인을 맡기도 한 브랜드다.







지난해에는 스페이스X가 우주선 크루드래곤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버진갤럭틱이 의류 업계와 손잡고 만들어낸 비행복 디자인은 민간 우주 기업이 이미지 전략에서도 경쟁을 시작했다는 걸 상징처럼 보여주는 사건 가운데 하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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