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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만들어낸 ‘은하 지도’
  • 이장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3.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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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남부관측소 ESO가 APEX 망원경을 이용한 은하 관측 프로젝트인 ATLASGAL(APEX Telescope Large Area Survey of the Galaxy)을 마치고 새로운 은하 지도를 공개했다.

공개된 지도는 남반구에서 관측한 모든 은하를 망라한 것.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서브 밀리미터 파장으로 포착한 은하의 모습을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다.

APEX는 아타카마 패스파인더 실험 망원경(Atacama Pathfinder EXperiment)의 약자. 해발 5,100m 지점에 위치한 차이난토르 천문대에 설치되어 있다. 차이난토르 천문대는 고원 사막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습도가 매우 낮다. 연중 360일 이상이 맑은 지점이어서 천체 관측에 좋은 장소다.





또 APEX는 서브 밀리미터파로 절대 영도에서 수십 켈빈 온도를 관측해 우주 내 조밀한 가스를 파악할 수 있다. 관측에 이용한 건 APEX에 탑재된 볼로미터 카메라인 LABOCA(Large Bolometer Camera). 전파를 온도로 관측하는 카메라를 이용해 아름다운 은하계 지도를 만든 것이다.

먼 은하에서 나오는 작은 전파를 포착하는 건 일반 망원경이나 카메라 촬영으로는 할 수 없다. 이번 은하 지도는 APEX를 이용한 이미지 만으로 만든 건 아니다. APEX가 파악한 이미지에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스피처 우주망원경이 포착한 사진 등을 조합한 것. 스피처 우주망원경은 적외선, APEX는 서브밀리미터파 등을 포착한 이미지를 조합한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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