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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만든 무인 편의점
  • 정희용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3.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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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한 편의점은 직원이 단 1명이다. 하지만 혼자서도 24시간 영업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스마트폰 때문이라고 스웨덴 비켄(Viken) 마을에 위치한 편의점은 모든 걸 스마트폰으로 처리한다. 가게 문을 열거나 바코드를 스캔하고 돈을 지불하는 것까지 모든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해내는 것이다. 편의점을 소유하고 있는 IT 전문가인 로버트 일리재슨(Robert Ilijason)이 자체 개발한 전용 앱을 이용해 무인 편의점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물론 가게 경영 자체가 완전 무인은 아니다. 편의점 직원도 1명 있다. 재무 관리 같은 걸 빼면 나머지는 모두 스마트폰에 맡긴다. 매장에는 방범 카메라 6대를 설치해 도난을 방지하고 있으며 8초 이상 문을 열어버리거나 무리하게 문을 비틀면 가게 근처에 있는 소유주 이메일로 알람이 보내진다.

일리재슨 씨는 체인점과 대형 매장에 밀려온 작은 소매점이야말로 모바일 결제를 이용해 부활시킬 기회가 있다고 말한다. 거의 대부분 무인 편의점으로 만든 모델을 스웨덴 전역으로 확산시킬 계획도 갖고 있다고 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이런 편의점은 스웨덴의 급격한 모바일 결제 성장을 나타내는 증거이기도 하다. 스웨덴 내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위월렛(WyWallet)의 지난 2014년 사용자 수는 120만 명으로 스웨덴 전체 스마트폰 사용자의 20%에 달한다. 5명 중 1명은 모바일 결제를 이용하는 것이다. 상당한 보급률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용 IT칼럼니스트  flyg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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